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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같은 세상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8. 14. 15:38

 

방바닥 한켠에 있는 묵은 신문을 펼쳤더니 이런 기사가 보였다. '조코비치도 윌리암스 자매도, 첫 판에 짐 쌌네'

조코비치와 윌리암스 자매가 1회전에 탈락했다는 예기다.

조코비치는 남자테니스랭킹1위이고 윌리암스 자매는 여자테니스 1위와 6위이다. 그런 조코비치와 윌리암스 자매가 올림픽 게임 첫 판에 나가 떨어졌다는 얘기인즉 그러고 보면 스포츠엔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모양이다. 세상사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공이 둥글 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