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소망곱창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일곱명의 회원이 모두 참석했다. 많지도 않은 회원이데 한 사람씩 빠질 때가 많았다.
곱창전골로 점심를 먹으며 실아가는 인생사를 엮어갔다. 안시람들 얘기,자식들 얘기, 서로의 건강 이야기를 나눠가며 식사를 했다.
지인들과 이런저런 한담을 나눌 때, 가장 부러운 말이 있다.
"자식에게 옷을 얻어 입었다거나 몇 푼의 용돈을 받았다는 얘기이다"
엇비슷한 처지에 있는 나이든 사람이라면 다들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받아서 좋다기보다 줄 수있는 형편이라면 생활이 안정이 되었다는 얘기이고 그것이 부모 입장에서는 고맙다는 결론이다.
눈에 들어오는 사진 몇 장과 만남의 모습을 폰에 한 번 담아 본다. 홀 벽에 적혀있는 글귀를 옮겨본다. "소망에 오신 모든 분들, 소망이루세요!!"
이웃 님들! 건강하세요.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