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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두어야 할 글귀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7. 15. 15:27

萬相不如心相

만가지 상이 마음의 상보다 못하다.


 영남 사람들이 이원익과 유성룡을 비교해서 말했다.

"오리는 속일 수 있지만 차마 못 속이고, 서애는 속이고 싶어도 속일 수가 없다."

 오리의 좌우명 '뜻과 행동은 나보다 나은 사람과 견주고, 분수와 복은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한다.'


 대교는 조선시대 예문관 규장각의 실무관직 의정부 정8품 벼슬이다.

 왕과 고관대작들의 잘 잘못을 서슴없이 들쳐내는 대쪽 같은 벼슬아치다.

 '대교엔 곰보 없고 말못하는 대교 없다!'라고 했다.


 ~的- 일본식 조어 접미사이다.(예문)

 비인도적인 처사→사람답지 않은 처사

 노골적으로→드러내놓고

 일시적으로→한때

 부부(夫婦)→내외(內外)

 입장(立場)→"일" "처지"

                 맥락에 따라 '원칙' '태도' '방침' '생각' '견해'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오경순이 지음(이학사) "번역투의 유혹"에서 발췌했다.


 知止止止: 그침을 알아 그칠 데 그친다.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족함알면 욕 되잖고, 그침 알면 위태롭지 않다. 오래갈 수가 있다.


 청주 수암골

  골목이 아름다운 마을(골목길)

 서울 북촌 가희동 한옥마을.


 1각은 15분

 삼추(三秋) 가을 석달

                긴 세월

                삼년

                一刻如三秋(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