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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해바라기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0. 20. 15:29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 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 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남성두엣 해바라기의 노래 '사랑으로'다.

이주호가 작곡, 작사 했다. 포크송이다.

저 노래가 세상에 나올 때만해도 난 마흔셋, 40대 초반의 장년이었다.

그리고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속절없이 흘러간 세월 속에 나도, 그대도 노인네 되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