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종이배/이상교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9. 5. 20:50

종이배가

둥실둥실

떠나갑니다.

 

올망졸망

송사리떼가

몰고 갑니다.

 

빨간 꽃잎

한 잎이

앞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