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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녀딸 통지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2. 26. 22:57

 

일전에 큰 아이가 큰손녀딸 통지표를 복사해서 카톡에 올렸습니다. 손녀딸은 공부도 잘하고 악기연주와 그리기, 만글기를 잘한다고 했습니다.

또 눈이 마주치면 환하게 웃어주는 남을 배려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라고 했습니다. 파워 워킹을 잘하는 활기찬 아이라고도 했습니다. 글짓기를 잘하고 장애인과도 잘 어울려 노는 착한 어린이라고 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할아버지를 기쁘게 한 것은 착하다는 것과 글짓기를 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큰손녀딸도 할아버지처럼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바램일런지는 모르지만 그리되었으면 참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