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벽공/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8. 2. 08:13

 

 

오늘아침,

우리 집 창문 너머로 보이는 영주의 하늘은 벽공이었다.

티끌 한점 없는 벽공이었다.

제비 두마리가 저 푸른하늘을 날아다니다 어딘가로 날아가버렸다. 낮이면 뭉개구름 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