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여정(旅情)1/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1. 8. 22:01

 

 

 

 

 

 

 

 

 

 

 

 

 

 

 

 

 

 

 

 

오늘 60년지기 옛벗들을 만나러 강릉엘 다녀왔다.

옛벗들을 만나니 반갑긴 했지만 비가 와서 안 좋았다.

그 파란 경포대 앞바다가 비때문에 절경(絶景)을 망쳤다.

비가 내리지만 않았다면 가객(歌客) 배호의 노래비도 둘러보고 오려고했는데 헛탕쳤다. 담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