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남간재 야경3/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9. 8. 21:28

 

 

 

 

 

 

 

 

 

 

 

오늘 저녁 7시20분경에 찍은 남간재 모습이다.

남간재 부근에 살고있는 토박이들의 말에 의하면, 옛날엔 남간재 초입에 서있는 저 느티나무 아래엔 해마다 단오날이면 그네를 매었다고한다.

예전엔 시집가는 새색시 태운 가마도 저 남간재를 넘어갔을 것이다. 가마안의 색시는 참 예뻤겠다.